경기북부경찰청의 경우 수사관 교체요청건수가 매년 100여건 이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19일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지역 수사관 교체요청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 수사관 교체요청 제도는 사건 당사자가 수사과정에서 공정성 등에 의심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사관 교체를 공식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하면서 “경기북부경찰청의 경우 수사관 교체요청건수가 매년 100여건 이상 제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교체요청 사유를 보면 공정성 문제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편파수사, 인권침해 순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렇게 교체요청이 많은 이유는 수사공정성에 대해 도민들이 불신하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교체율도 매년 상승하고 있어, 2015년 68.2%에서 2017년 8월에는 76%까지 상승하고 있다”며 “수사과정에  있어 불공정한 수사 방지 및 경찰수사에 대한 신뢰도 제고가 시급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1) 경기북부경찰청 최근 3년간 수사관 교체현황

구분

접수

(건)

수사관 교체건수(건)

수사관 미교체 건수(건)

교체율

(%)

수용

공정수사

위원회결정

청문

각하

위원회기각

신청인철회

2015

154

105

103

2

49

9

20

20

68.2

2016

154

110

109

1

44

5

25

14

71.4

2017.8

70

53

53

0

17

2

4

11

76

 

2) 교체요청사유

구분

합계

편파수사

인권침해

친분관계

욕설

기타(공정성)

2015

154

26

-

1

-

127

2016

154

19

9

-

-

126

2017.8

70

10

1

-

1

58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