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어물쩍 넘어가려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

자유한국당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재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독단적 결정으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이 임시 중단 된 이후 3개월 간 약 1,000억여 원의 막대한 직.접적 경제적 손해가 발생했다"면서 "극심한 사회적 갈등과 지역 주민, 건설사가 입은 고통은 아예 측정조차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죄는커녕 자화자찬만 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에게 떠넘겨진 막대한 손해에 대해 부끄러움도 못 느끼는 후안무치를 보이고 있다"며 "아집과 졸속 행정으로 국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국론을 분열시킨 문재인 대통령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리고 이사회를 통해 공사 중단을 의결한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은 이번 사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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