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의원, "방문지 이사 2명 보임관련 국감 보이콧, 희극이자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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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의원, "방문지 이사 2명 보임관련 국감 보이콧, 희극이자 비극"
  • 장덕수 기자
  • 승인 2017.10.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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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방송법 개정 미룬 경영진 교체는 방송장악 비난 피할 수 없어"

국민의당 최명길 최고위원은 30일 "방통위원회가 사퇴한 방문진 이사 두 명을 보임한 걸 두고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를 보이콧 하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희극이면서 비극"이라며 "지난 9년 동안 MBC를 그렇게 가지고 놀고 망가뜨려놓고 이제 와서 미안한 마음을 가져도 모자란데 이제 무슨 소릴 하는 전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최명길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이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민주당은 화장실로 뛰어갈 때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면서 "작년 정기국회에서 20대 국회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면서 의원 162명의 서명을 받아서 채택한 방송법, 방문진법, EBS법 개정안의 정신으로 제발 돌아오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해 방송법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다 집권당이 된 후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명길 최고위원은 "방문진 이사 교체를 통해서 MBC 경영진을 바꾸고 법 개정을 뒤로 미룬다면 그것은 부차적 수단으로 목적만 달성하고 큰 목표는 그대로 두는 것으로 정도가 아니다"라면서 "방송법 개정은 미뤄두고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에만 매달리는 것은 양태만 바꾼 방송 장악이라는 비난을 피할 도리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최명길 최고위원은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후보자의 구설수도 지적했습니다.

최명길 최고위원은 "정부조직법 통과로 부처가 신설된 지 35일 만에 겨우 진행한 장관 후보자가 각종 구설에 휘말려서 사퇴를 하더니 또 40일 뜸을 들이다 지명한 후보자가 홍역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이 되도록 정부 구성을 못하고 있는 것이 야당 탓이냐"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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