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메인보컬 솔지가 EXID의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일 “EXID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솔지가 오는 7일에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녹음과 자켓 촬영에는 참여했으나 이후 방송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솔지의 방송 활동 불참 이유에 대해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 계속해서 휴식을 취해 왔다”며 “이번 앨범은 본인의 참여 의지가 강해 최대한 활동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활동을 재개할 시 체력적인 한계와 건강 악화가 우려돼 고심 끝에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EXID 완전체 활동을 기대해주신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솔지는 오는 3일부터 EXID 활동이 끝날 때까지 매주 V 라이브 ‘솔지의 보이스’를 통해 라디오 형태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EXID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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