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무좀 진료 국민 3% 줄어, 총 진료비는 2,325억 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무좀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 국민 391만 명이 무좀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진료 인원은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며, 무좀 치료를 위해 사용한 진료비는 2,325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 중 발에 생기는 병변을 말합니다. 때로는 손에도 유사한 병변이 발생하기도 하며, 발톱, 손톱까지 침범하기도 합니다.

■ 최근 5년간 무좀 연령대별 진료 현황

구분

진료인원

(명)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9세 이하

10,963

(1.4)

11,386

(1.4)

11,323

(1.5)

10,415

(1.4)

10,548

(1.4)

54,635

(1.4)

남자

6,538

(1.5)

6,853

(1.5)

6,903

(1.6)

6,290

(1.5)

6,339

(1.4)

32,923

(1.5)

여자

4,425

(1.2)

4,533

(1.2)

4,420

(1.3)

4,125

(1.3)

4,209

(1.3)

21,712

(1.3)

10대

41,953

(5.3)

44,456

(5.3)

42,498

(5.5)

39,293

(5.3)

39,462

(5.1)

207,662

(5.3)

남자

27,254

(6.2)

28,448

(6.2)

27,302

(6.2)

25,359

(5.9)

25,897

(5.8)

134,260

(6.1)

여자

14,699

(4.1)

16,008

(4.3)

15,196

(4.5)

13,934

(4.4)

13,565

(4.2)

73,402

(4.3)

20대

84,647

(10.7)

86,485

(10.4)

83,584

(10.8)

80,104

(10.7)

83,021

(10.8)

417,841

(10.7)

남자

55,789

(12.8)

58,013

(12.6)

57,431

(13.1)

55,869

(13.1)

58,772

(13.2)

285,874

(12.9)

여자

28,858

(8.1)

28,472

(7.6)

26,153

(7.8)

24,235

(7.6)

24,249

(7.5)

131,967

(7.7)

30대

140,164

(17.7)

140,422

(16.9)

123,773

(16)

112,401

(15)

112,026

(14.6)

628,786

(16.1)

남자

83,514

(19.1)

84,425

(18.4)

76,958

(17.6)

71,389

(16.7)

72,782

(16.3)

389,068

(17.6)

여자

56,650

(15.9)

55,997

(15)

46,815

(14)

41,012

(12.9)

39,244

(12.2)

239,718

(14.1)

40대

172,216

(21.7)

177,562

(21.3)

160,403

(20.8)

150,426

(20.1)

150,403

(19.6)

811,010

(20.7)

남자

96,087

(22)

99,597

(21.7)

93,238

(21.3)

89,379

(20.9)

90,852

(20.4)

469,153

(21.2)

여자

76,129

(21.4)

77,965

(20.9)

67,165

(20)

61,047

(19.1)

59,551

(18.4)

341,857

(20)

50대

161,616

(20.4)

171,572

(20.6)

158,715

(20.5)

155,515

(20.8)

159,277

(20.7)

806,695

(20.6)

남자

82,606

(18.9)

87,902

(19.1)

83,200

(19)

82,705

(19.3)

86,653

(19.4)

423,066

(19.2)

여자

79,010

(22.2)

83,670

(22.4)

75,515

(22.5)

72,810

(22.8)

72,624

(22.5)

383,629

(22.5)

60대

98,088

(12.4)

105,468

(12.7)

101,064

(13.1)

105,400

(14.1)

114,243

(14.9)

524,263

(13.4)

남자

48,819

(11.2)

52,372

(11.4)

51,503

(11.8)

54,517

(12.7)

58,887

(13.2)

266,098

(12.1)

여자

49,269

(13.8)

53,096

(14.2)

49,561

(14.8)

50,883

(16)

55,356

(17.1)

258,165

(15.1)

70대

67,692

(8.5)

76,035

(9.1)

72,054

(9.3)

72,072

(9.6)

76,053

(9.9)

363,906

(9.3)

남자

30,028

(6.9)

34,209

(7.4)

32,995

(7.5)

33,550

(7.8)

3,6160

(8.1)

166,942

(7.6)

여자

37,664

(10.6)

41,826

(11.2)

39,059

(11.7)

38,522

(12.1)

39,893

(12.4)

196,964

(11.5)

80대 이상

15,891

(2)

18,673

(2.2)

19,079

(2.5)

21,246

(2.8)

24,231

(3.1)

99,120

(2.5)

남자

6,394

(1.5)

7,487

(1.6)

7,842

(1.8)

8,847

(2.1)

10,021

(2.2)

40,591

(1.8)

여자

9,497

(2.7)

11,186

(3)

11,237

(3.4)

12,399

(3.9)

14,210

(4.4)

58,529

(3.4)

793,230

832,059

772,493

746,872

769,264

3,913,918

남자

437,029

459,306

437,372

427,905

446,363

2,207,975

여자

356,201

372,753

335,121

318,967

322,901

1,705,943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무좀 진료 인원은 최근 5년 동안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79만 3천 명 수준이던 무좀 진료 인원은 2013년 83만 2천 명으로 5% 증가했으나, 2014년 77만 2천 명으로 7%가 감소했고, 2015년에는 3% 감소, 2016년에는 3%가 증가했으나 2012년에 비해 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무좀 진료 인원 중 남성은 220만 7천 명 수준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56%를 차지했습니다. 여성은 44%의 비율이었다. 연도별로 정리하면 남성의 경우 2012년 43만 7천 명 수준에서 2016년 44만 6천 명 수준으로 2.1% 증가했고, 여성의 경우 2012년 35만 6천 명 수준에서 2016년 32만 2천 명 수준으로 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정리하면 40대 진료인원이 20.7%로 가장 많았고, 이후 50대(20.6%), 30대(16.1%) 순으로 무좀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진료 인원은 최근 5년간 41만 7천 명으로 전체 10.7%를 차지했고, 10대 이하 진료 인원도 26만 2천 명 수준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무좀 진료비 현황 (단위: 천원)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46,729,689

48,114,829

45,641,614

44,901,482

47,113,903

남자

25,732,110

26,628,089

25,969,585

25,848,606

27,626,286

여자

20,997,579

21,486,741

19,672,029

19,052,877

19,487,617

우리 국민은 최근 5년간 무좀 치료를 위한 진료비로 모두 2,325억원을 사용했습니다. 2012년 467억 원 수준이던 진료비는 2013년 3% 증가했고, 2014년에는 5.1% 감소, 2015년 1.6% 감소, 2016년에는 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1인당 무좀 진료비로 5만 9천 원 가량을 사용한 것입니다. 참고로 해마다 1인당 진료비는 5만 9천 원에서 6만 1천 원 수준으로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2년 5만 9천원, 2013년 5만 8천원, 2014년 5만 9천원, 2015년 6만원, 2016년 6만 1천원).

■ 최근 5년간 시도별 무좀 진료 인원 현황

구분

진료인원

(명)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서울

152,472

(19.2)

157,230

(18.9)

145,131

(18.8)

138,205

(18.5)

139,556

(18.1)

732,594

(18.7)

부산

58,166

(7.3)

60,738

(7.3)

55,644

(7.2)

54,891

(7.3)

56,427

(7.3)

285,866

(7.3)

대구

46,156

(5.8)

48,437

(5.8)

44,699

(5.8)

43,652

(5.8)

44,738

(5.8)

227,682

(5.8)

인천

41,581

(5.2)

43,059

(5.2)

40,159

(5.2)

37,795

(5.1)

38,212

(5)

200,806

(5.1)

광주

25,074

(3.2)

25,985

(3.1)

23,954

(3.1)

23,014

(3.1)

23,108

(3)

121,135

(3.1)

대전

25,632

(3.2)

25,999

(3.1)

23,289

(3)

21,839

(2.9)

22,510

(2.9)

119,269

(3)

울산

20,035

(2.5)

19,414

(2.3)

18,290

(2.4)

18,328

(2.5)

20,633

(2.7)

96,700

(2.5)

세종

1,225

(0.2)

2,333

(0.3)

2,422

(0.3)

2,997

(0.4)

3,700

(0.5)

12,677

(0.3)

경기

179,870

(22.7)

187,968

(22.6)

171,998

(22.3)

165,453

(22.2)

170,879

(22.2)

876,168

(22.4)

강원

22,514

(2.8)

24,059

(2.9)

22,283

(2.9)

21,806

(2.9)

21,941

(2.9)

112,603

(2.9)

충북

24,239

(3.1)

26,205

(3.1)

23,583

(3.1)

23,101

(3.1)

24,068

(3.1)

121,196

(3.1)

충남

31,805

(4)

33,533

(4)

31,561

(4.1)

29,898

(4)

31,501

(4.1)

158,298

(4)

전북

30,976

(3.9)

32,608

(3.9)

30,910

(4)

29,849

(4)

30,636

(4)

154,979

(4)

전남

33,404

(4.2)

34,802

(4.2)

32,146

(4.2)

31,413

(4.2)

31,204

(4.1)

162,969

(4.2)

경북

44,034

(5.6)

47,150

(5.7)

43,976

(5.7)

43,159

(5.8)

45,423

(5.9)

223,742

(5.7)

경남

58,045

(7.3)

59,940

(7.2)

54,962

(7.1)

53,940

(7.2)

56,813

(7.4)

283,700

(7.2)

제주

9,369

(1.2)

10,349

(1.2)

9,231

(1.2)

9,248

(1.2)

9,603

(1.2)

47,800

(1.2)

기타

3

(0)

71

(0.01)

9

(0)

17

(0)

6

(0)

106

(0)

793,230

832,059

772,493

746,872

769,264

3,913,918

시도별 무좀 진료인원은 인구수와 비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경기도의 무좀 진료 인원은 87만 6천 명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했고, 이어 서울(18.7%), 부산(7.3%), 경남(7.2%), 대구(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동민 의원은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해 무좀균 침투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설사 무좀에 걸렸다 하더라도 병원 진료로 완치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이라면서 “당뇨병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감염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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