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 해양안전’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국회의원 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공길영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와 정용현 한국잠수산업연구원장이 발제를 맡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국민 해양안전 정책 토론회>는 △한반도 해양안전 관리 실태와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 △살베지 산업의 시사점과 우리나라 대응·복구 관행의 정책적 발전 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정부의 해양안전 강화정책 △해경의 항공구조대 강화정책 △해양사고대응기반구조에 대한 심도 깊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2014년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지냈으며,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적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살베지 산업의 전문 인력 육성 관리와 수중 구조 환경의 R&D 활성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심재철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와 같은 해양사고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미래 지향적인 정책적 대안 마련의 시발점”이라며 “향후 살베지 산업을 통해 인명 구조와 구난이 하나의 체계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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