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중이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6일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작곡가 김연지는 유상무의 앨범 '녹아버린 사랑'등을 함께 작업했으며 지인으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유상무.김연지 SNS

유상무도 오전 자신의 SNS에 여성의 손을 맞잡은 짧은 영상과 함께 “모든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날 만나서 늘 힘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사람. 아픈 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 무섭고 두려울텐데. 내색한번 하지 않는 사람. 미안해. 미안해. 부디 나로 인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부디 나로 인해 네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 부디”라는 메시지를 올려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여성의 손을 잡은 사진을 게재해 한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