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9)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0)이 불과 열흘 사이 두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열애설과 관련해 “동료로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일축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달 30일 함께 찍은 동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9일에는 SNS에 비슷한 배경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의심을 샀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함께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사진 배경이 비슷해 ‘럽스타그램' (럽스타그램의 '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에서 파생된 단어로, 앞에 '럽(LOVE)'이 합성되어 '럽스타그램'이라는 말이 생겨났다)이 아니냐며 열애설을 의심했다.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주연은 배우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5대 얼짱 출신으로 지난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손담비의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이주연은 애프터스쿨을 떠났고 배우로 전향했다. 현재는 지난 3월부터 패션앤 '팔로우 미8'의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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