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열애 3년 만에 결별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3년 만에 결별했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와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본인 확인 결과 헤어진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민호와 수지의 결별 이유에 관해서 소속사 측은 “사생할 부분이라 확인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몇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그때마다 "사실무근이다. 잘 만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5월부터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으며, 수지는 현재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주인공 홍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