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임신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도 마쳤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돼가고 있다”며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결혼식과 관련해서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 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이어 “초기에 촬영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 일만 남은 거 같다”며 “갑작스런 발표에 놀랐겠지만, 많이 축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5월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한편 박한별과 남편은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박한별과 동갑내기로 금융권에 종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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