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청소년문화의집 특강서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강조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은 5일 '청년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가진 전주효자청소년문화의집 초청 특강에서 “청년에 투자해야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일주일 미뤄지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고 이제 청년세대에 진입하는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인 만큼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저를 비롯한 기성세대에 비해 ‘N포세대, 헬조선’ 등으로 표현되는 현재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청년 세대의 문제에 대한 대안과 사회 전반적인 담론들은 차고 넘치지만 정작 실제 해결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며 “청년 세대에서도 건강 ․ 소득 등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현 시대에 청년의 삶을 지탱해 줄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들을 정책결정과정에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의원은 “미래시대에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자원은 청년이며 청년에 대한 투자는 국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주 확실하고 강력한 투자”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청년들도 정치 및 사회적 문제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김광수 의원은 2030 청년건강검진법 ․ 지역인재채용법 대표 발의의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들의 정치 및 사회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청년들과 생각을 나눴습니다.
 
이날 특강은 전주효자청소년문화의집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수능이 끝난 고3학생,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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