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셰프 이찬오가 대마류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방송인 김새롬의 전 남편인 이찬오 셰프를 체포하고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마약인 해시시를 국내로 몰래 들여와 이를 흡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는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JTBC

검찰의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이찬오 셰프는 마약을 수차례 흡입한 혐의는 인정했으나 밀수입한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 셰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 요리사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이찬오 셰프는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최근에는 정통 프렌치 비스트로 마누테라스에 이어 두 번째 프렌치 레스토랑 '샤누'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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