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원내대표, "진정한 서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늘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8일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700만 명이 있다. 경제가 좋아지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제일 먼저 체감하고 느낀다"면서 "저희 당에서는 서민들을 위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을 여러분들이 말해주시면 저희들이 나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을 하려고 한다. 성일종 의원 중심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에 만반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가진자, 금수저, 기득권, 웰빙, 엘리트주의 정당이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히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노동자들과 함께 진정한 서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늘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소상공인 여러분들 모두 성일종 위원장님 중심으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내주시고 정책에 반영되고 저희는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700만명으로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허리 같은 존재"라면서 "새로운 산업이 형성 될 때, 제일 먼저 뛰어드는 분이 소상공인으로 제도적 장치, 금융지원, 정부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위원장은 "시장의 임금 공급과 수요 원칙에 의해 정부가 노동계와 협의하여 인위적인 결정을 내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현장을 찾아가고 성공 스토리를 담아내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보라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은 "환노위에서 논의되는 현안인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이런 모든 현안들이 소상공인 분들 생계 생업에 연관이 되어있다"면서 "여러 노동시장 관련해서 마련이 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분들의 의견, 이해와 요구가 잘 반영 되지 않는 구조이다. 그런 부분들 의견을 경청해서 정부에 요구하고 입법과정에도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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