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경주문화재단과 함께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습니다.

-. 15일에는 신경주역에서 열차 도착시각에 맞춰 3차례 신라 시대 군악대를 재연한 신라고취대 공연이 열렸다면서요?

=. 피리, 아쟁, 해금, 가야금 등 전통악기로 역을 찾은 귀성객에게 드라마 OST와 민요, 경쾌한 리듬의 연주곡을 선사했습니다.

16일에는 교촌 한옥마을에서 설맞이 특별 국악공연이 열립니다. 국악그룹 길과 전통예술원 두두리가 신명 나는 타악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 17일에는 신라 선 예술단과 가람예술단이 북춤, 검무, 가야금 병창 등 전통공연과 팝송 메들리, 퓨전 실내악 공연을 한다죠?

=.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 미술관에서는 연휴 기간 고희동, 천경자, 남관, 손동진 등 국내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유명작가 작품 64점을 선보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근현대미술 거장 59인전과 산, 들, 바람을 주제로 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특별전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