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2시 4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 화재로 인해 많은 주민이 대피를 했다죠?
=. 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에 사는 가족 4명을 구조한 것은 물론 근처 주민 15명의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죠?
=. 네, 맞습니다. 이날 불로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1층으로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어 있던 작은 방에서 '탁'하는 소리가 났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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