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인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한 배우 심진보가 지난 5일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진보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심진보의 모친이 혼자 살고 있는 심진보와 연락이 되지 않아 자택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는 심진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심진보 트위터

심진보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 10, 11에서 '잔멸치'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심진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진인 배우 김현숙, 윤서현, 정다혜, 고세원, 송민형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심진보의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7일 발인을 마쳤다. 고인은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 후 충북 괴산 상도중앙교회기도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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