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

청와대, "북한과 실무협의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장덕수 기자l승인2018.03.12 07:38l수정2018.03.12 07:3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청와대는 12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선을 이번 주 초반에 마무리 지은 뒤 주말께 첫 회의를 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대략 이렇게 해보자는 초안은 나온 상태로, 주초에 인선 작업을 하고 주말쯤 첫 회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요?

=. 남북 간 합의한 정상 간 핫라인 구축과 관련, 이 관계자는 "아직 구축 작업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우리만 결정해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북한과 실무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 협의가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핫라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통화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며,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라죠?

=. 정 실장은 곧바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해 러시아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는 "러시아 대선이 18일이어서 푸틴 대통령을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남관표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은 이날 낮 일본 도쿄를 방문해 당국자들과 면담한 뒤 13일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전날 청와대로 곧장 향해 1시간 15분 동안 대통령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 김 위원장이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통해 미국에 북미수교 의사를 전달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알 수 없는 일"이라면서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한다는 것은 곧 미국과의 정상적인 관계회복 즉 수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런 발언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정된 수순 아니겠냐"고 말했다면서요?

=. 네, 맞습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13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정부 개헌 자문안 초안을 확정하는 것과 관련, "국회에 제출하더라도 (초안을) 그대로 제출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의 채용 청탁 논란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관련 수석실에서 살펴보고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 청와대

장덕수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덕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뉴스캔

주소: 04167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25 (마포동, 신한디엠빌딩 778호)  |  대표전화 : 070-7724-0363  |  팩스 : 0303-0363-3922  |  email : easypol1@gmail.com
등록번호 : 서울아00170  |  등록일 : 2006년2월13일  |  대표·발행·편집인 : 장덕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덕수 Copyright © 2008 - 2018 뉴스캔. All rights reserved.
뉴스캔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