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자택에서 별세...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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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자택에서 별세...향년 76세
  • 신철현 기자
  • 승인 2018.03.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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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AFP와 로이터 통신 등 여러 외신들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의 가족 대변인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스티븐 호킹이 케임브릿지에 있는 자택에서 지병으로 임종했다.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 사진=스티븐 호킹 공식사이트

스티븐 호킹은 지난 1963년 21세의 나이로 전신의 근육이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기관지 절제 수술 후에는 직접 말을 하지 못하고 말을 전달하는 장치를 사용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 등 수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연구에 몰두해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남겼다.

스티븐 호킹은 1965년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대 수학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리는 스티븐 호킹은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크게 기여했으며, 물리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기초물리학상을 받았다.

한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첫 부인 제인 사이에 3자녀가 있다. 1990년 제인과 이혼 후, 자신을 돌봤던 간호사 일레인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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