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1037명 대상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지관근 시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 중엔 신영수 전국회의원이 후보적합도에서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와일드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9일 성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후보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시의원이 13.41%로 이헌욱 변호사(8.96%)와 안성욱 변호사(7.9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는 한편, 조광주 도의원 6.00%, 기타후보 5.73%, 없음 27.92%, 모름 30.0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관근 의원은 지역별로 중원구(15.94%)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헌욱 변호사를 비롯, 안성욱 변호사, 조광주 경기도의원 중원구에서 각각 10.90%, 11.32%, 9.59%로 모든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안성욱 변호사의 경우, 자유한국당 신영수 후보 지지층 18.93%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관근(11.79%), 조광주(8.93%), 이헌욱(5.06%) 후보에 비해 보수지지층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수미 전 국회의원은 조사신청시점 공직사퇴 및 출마여부가 결정되지 않아서 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자유한국당내 후보적합도에서는 신영수 전 국회의원이 9.30%, 박정오 전 성남시부시장이 8.27%, 변환봉 수정구당협위원장이 7.42%, 김기홍 분당을당협위원장이 6.38%로 집계돼 자유한국당내 후보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50%, 자유한국당 20.48%, 바른미래당 7.15% 정의당 4.02%, 민주평화당 1.08%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정당 7.56%, 없음 9.68%, 모름 1.53%입니다.
한편 뉴스와일드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3월 9일 성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5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50%) 병행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8%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