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순찰차에 벽돌을 던져 파손한 혐의로(공용물건 손상)로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5분께 청원구의 한 상가 앞에 정차 중이던 지구대 순찰차를 향해 벽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A씨가 던진 벽돌로 순찰차 상단부 경광등이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그 당시 상황이 혼잡했다면서요?

=. 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경찰관은 이를 말리던 중이었습니다.

-. A씨가 벽돌을 던진 이유는 뭔가요?

=. 이에 대해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찰관이 싸움을 말려 화가 났다"고 진술했으며, 아울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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