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전문 사회적기업 아시안허브는 결혼이주여성 등과 함께 각국 전래동화를 책으로 만드는 '다문화가정 봄봄봄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9일 밝혔습니다.

-. 교육은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서울 관악구 신림로 아시안허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고요?

=. 6월 19일까지는 최정일 작가의 스토리텔링 강의를 들으며 동화책에 담을 각국 전래동화의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6월 26일부터는 김숙희·최지인 강사의 지도를 받아 각각 캘리그래피와 일러스트를 제작, 책으로 꾸밉니다.

출판기념회는 10월 16일과 11월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오디오북 낭송회와 함께 각국 문화를 소개하는 파티도 펼쳐집니다.

-. 아시안허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길러주고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키워주고자 2014년부터 '엄마나라 동화책 시리즈'를 펴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캄보디아·몽골·일본·중국·필리핀 등의 동화책 43권을 선보였다죠?

=. 참여 희망자는 아시안허브 인터넷 홈페이지(asianhub.kr)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0일까지 이메일(ahlanguage@asianhub.kr)로 보내면 됩니다. 다문화에 관심이 있고 외국어 자격증을 지닌 선주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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