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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까지 고작 60일…현역 자치단체장들의 등판 시기는

장덕수 기자l승인2018.04.14 10:11l수정2018.04.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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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60일 앞두고 현역 자치단체장들의 등판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60일 전인 14일부터 자치단체장은 정당의 정강·정책, 주의·주장을 홍보·선전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요?

=.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등도 방문할 수 없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습니다.

이날부터 현직 프리미엄이 많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이시종 지사와 충북 도내 시장, 군수들은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5월 초에 현역 단체장들의 출마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자치단체장들이 조기 출마로 행정 공백을 야기한다는 공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일단 이달 중순 예비후보 등록은 피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면서요?

=. 이 관계자는 "이달 말 출마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큰 정치적 이슈에 묻혀 언론 등의 관심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냥 늦출 수 없는 데다 선거법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권자를 접촉하기 위해 각종 단체 등의 행사가 집중된 5월 초 출마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지난 13일 경선을 마친 이 지사 캠프에서도 등판 일정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죠?

=. 네, 당내 경선에 대비하기 위한 조기 등판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달 20일을 전후로 예상됐던 경선이 1주일가량 앞당겨지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

이 지사 측의 한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 시기는 피한 뒤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는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다음 달 초 예비후보 등록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김병우 교육감은 어린이날 이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에 나설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면서요?

=. 다만, 현재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와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간에 추진되는 후보 단일화 시기가 김 교육감의 출마 시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군수들도 사정은 비슷해 5월 초·중순을 D 데이로 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박세복 영동군수 등 일부는 아예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다음 달 24∼25일 후보 등록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한 자치단체장 캠프의 관계자는 "상당수 자치단체장이 다음 달 초 예비후보 등록을 고려하고 있지만, 상대 후보의 움직임, 여론의 동향에 따라 출마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투표

장덕수 기자  easypo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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