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다음 달 2∼6일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도심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8'을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 올해 4회째를 맞은 'C-페스티벌'은 문화(Culture)와 콘텐츠(Contents)·전시(Convention)·융합(Convergence)·창의(Creative)를 앞세운 축제다. 강남구, 외교부, 주한태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MICE 클러스터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고요?

=. 행사는 '서울 하늘에서 별을 만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가지 테마별로 공연, 음악, 문화·예술, 맛, 소통,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개막에 앞서 이달 27일 코엑스 동측 K팝 광장에서는 맛집을 만나보는 '잇 더 서울'(Eat the Seoul)과 '수제맥주축제'가 열립니다.

-. 공식 개막일인 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벤, 그룹 몬스타엑스, 가수 선우정아가 각각 미니콘서트를 연다죠?

=. 3일에는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려 스타들이 잇따라 이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또한 4∼5일에는 영국 드림엔진 에이리얼 공중아트 퍼포먼스팀이 펼치는 화려한 공중예술극이 펼쳐지고, 6일에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미니콘서트를 엽니다.

특히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한·타이페스타', 아랍 13개국이 참여하는 아랍 문화체험관, 일본 최고 요리학교의 '일본 핫토리 전통음식 시연회' 등이 마련되며, 자세한 축제 정보는 홈페이지(www.c-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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