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제조업 업황의 하락세가 내수·중소기업 위주로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7일 내놓은 기업경기조사를 보면 4월 부산의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면서요?

=. 내달 업황전망은 60으로 전달 조사 때보다 2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2016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4월 부산지역 수출기업과 대기업 업황 BSI는 각각 2포인트와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은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 지역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건비 상승, 자금난 등을 주요 경영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죠?

=. 그렇습니다. 아울러 4월 비제조업 B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다음 달 전망지수도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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