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파주 4.0’을 위한 4대 중점 공약을 28일 발표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가 발표한 4대 공약은 ▲4차 산업혁명 전문 국가 산업단지 조성 △운정 교하 신도시의 스마트 시티 실현 ▲농촌지역에 ICT(정보통신기술) 적용한 스마트 영농 실현 ▲열린 시정 실현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파주시를 ICT와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 추진에 대해 “나는 1980년 고교에서 컴퓨터를 배우고,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LG그룹에서 통신과 반도체 등을 연구했고, 중앙정부에서도 ICT와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일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모든 선진국이 사활을 걸고 있다. 내가 파주시장에 출마한 이유 중 하나가 내 고향 파주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공약에 대해 부연했다.

이어 “교육. 교통. 환경. 문화. 의료. 복지 등 파주시의 산재된 문제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로 해결하겠다”며 “농촌지역에 ICT 적용한 스마트 영농을 실현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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