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31일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을 시작합니다.

-.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다고요?

=.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중랑구는 지난 16년 동안 계속 보수 진영 후보가 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된 지역으로, 민주당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류 후보를 지난달 말 전략공천한 바 있습니다.

-. 민주당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중랑구, 강남구, 송파구, 중구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의 승리를 위해 총력 지원할 방침이라죠?

=. 네, 그렇습니다. 중앙선대위 첫 행선지로 중랑구를 택한 것도 그런 맥락입니다. 추 대표와 지도부는 이어 오후 1시 인천 민생현장을 방문합니다.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고충을 듣고, 맞춤형 공약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후 4시에는 경기 수원에서 첫 유세 행사를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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