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배우 박보영이 소속된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하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피데스스파티윰 관계자는 18일 “이예림과 지난해 말에 전속계약을 했다"며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이예림이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이예림 SNS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림은 이경규의 딸이 아닌 배우 이예림으로서 연기 실력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예림은 새 드라마에서 이름은 김태희인데 통통한 외모 때문에 놀림을 당하는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이예림은 지난 2015년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인 이경규와 함께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예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피데스스파티윰에는 박보영을 비롯해 박보미, 강선화, 김성범, 공예지 등이 소속돼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