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단을 향해 "조현우 골키퍼의 외침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려준 대한민국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고맙다"고 격려했습니다.

-. 한국 대표팀은 이날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1로 패했다면서요?

=. 청와대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과 멕시코전은 뜨거운 90분이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국에서 새벽까지 열띤 응원을 보낸 국민과 한마음으로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밝혔습니다.

-. 청와대는 이어 "문 대통령은 경기 종료 후 선수 라커룸을 찾아 코치진과 선수들을 격려했다"며 "국내에서 개최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대통령이 직접 관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죠?

=.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과 경기 종료 후 대표팀을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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