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이지폴뉴스]신성철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의 신임 원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원장에 대한 공식 임명은 산자부의 승인이 떨어져야 한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에기평 이사회는 지난 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 연구원을 초대원장으로 선출했다.

애초 3년 임기의 에기평 공모에는 총 5명의 각계 인사가 지원의사를 밝혔으며, 인사추천위는 이중 신성일 박사와 김태일 전 광기술원 원장을 최종 경합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었다.

신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 연세대, KAIST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미 콜로라도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6월 에기연 연구원으로 임용된 뒤 최근까지 정책연구센터에서 활동해 왔다.

     [이지폴뉴스]   이투뉴스-이상복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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