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칠성로와 누웨마루거리에서 일상의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는 2018 거리예술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 공연은 29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의 기간 중 8월 한 달을 제외하고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고요?

=. 금·토요일에는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일요일에는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각각 1시간 동안 공연이 펼쳐집니다. 날씨 등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 시는 앞서 지난 1∼13일 공모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35개 공연팀을 선정했다죠?

=. 그렇습니다. 선정된 팀들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밴드, 댄스팀, 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아리입니다. 사우스카니발 등 도내 인기 뮤지션들도 무대에 오릅니다.

밴드, 무용, 마술, 저글링, 태권도,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 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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