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부산시의회에서 의원들은 4년 임기 중 평균 8.2개 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30일 부산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2014년 7월 개원 이후 폐원하기까지 지난 4년간 의원 47명이 발의한 조례는 384건이라고요?

=. 네, 의원 1인당 평균 8.17개의 조례를 발의해 제정한 셈입니다.

-. 여기에 부산시장, 교육감이 발의한 조례안까지 합치면 제7대 의회에서 제정한 조례는 모두 1천178건이라죠?

=. 이 중 1천55건이 원안 가결됐고 108건 수정 의결, 10건 철회, 3건 부결, 2건 대안폐지로 처리됐습니다.

또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은 총 44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벌인 시정질문은 모두 148건으로 집계됐으며, 의원 1인당 3.14건의 시정질문을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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