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는 오는 7월 5일 제7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 시의회 개원식은 다음날인 6일 개최한다고요?

=. 시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의장단을 구성합니다. 22명 시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7명, 자유한국당 5명입니다.

현재 내부 협의를 거쳐 제1당인 민주당에서 황세영 시의원이 의장, 이미영 시의원이 제1부의장으로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국당에서는 고호근 시의원이 제2부의장, 같은 당 천기옥 시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죠?

=. 나머지는 안도영 운영위원장, 윤덕권 행자위원장, 전영희 환경복지위원장,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의회는 7월 6일 현충탑 참배 후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엽니다.

-. 9일 제198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별 회의에서 부위원장도 뽑는다면서요?

=.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받습니다.

또한 11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와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19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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