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박길종 작가의 작품과 디자이너 신신의 공간 그래픽 작업을 전시하는 '여덟 방향의 희망과 전진, 서울'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이번 전시가 지닌 상징적인 의미는 뭔가요?

=. 이번 전시는 민선 7기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미래를 여는 서울'을 의미하는 신호탄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 박길종 작가는 환한 불빛을 가운데에 두고 가까이 모인 8대의 외발자전거 '팔방거'와 원형으로 배치된 8대의 의자에 앉아 머리 위에 설치된 8대의 선풍기 바람을 쐬는 '팔방풍' 등 작품을 마련했다죠?

=. 네, 맞습니다. 관람비용은 무료이며, 팔방거는 직접 타볼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1시간 동안 팔방풍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작품에 앉아서 바람을 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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