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작사 HJ컬쳐는 오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낭독 뮤지컬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 대극장에서 사랑받았던 작품을 중소형 극장으로 옮겨 간결한 무대와 등장인물로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이라죠?

=. HJ컬쳐 관계자는 "캐릭터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와 새로운 넘버(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7월 28일~8월 5일), '파리넬리'(8월 11~19일), '살리에르'(8월 25일~9월 2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특히 시리즈 문을 여는 '마리아 마리아' 무대는 배우 2명과 코러스 2명, 피아노 1대가 채운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마리아' 역에는 소냐와 안유진이, '예수' 역에는 허규가 캐스팅됐습니다. 아울러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9월 8~16일)를 무대로 옮긴 신작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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