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폭스바겐은 유럽 최대의 자동차 행사인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총 9000여 평방 미터의 전시관에 총 50대가 넘는 차량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컴팩트 SUV 티구안(Tiguan)을 포함한 8 종의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폭스바겐 SUV 티구안
이번 모터쇼에서 하이라이트 모델인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티구안은 다양한 운전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뛰어난 연비를 자랑해 출시되기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이다. 티구안은 차세대 커먼레일 4기통 수퍼차저 디젤 엔진이 장착되는데 140마력, 170마력의 두 가지 버전이 선보인다. 특히, 두 가지 모델 모두 2009년에 시행 예정인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해 친환경적이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프랑크푸르크 자동차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자동차 브랜드인 만큼, "see what’s driving tomorrow"라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슬로건에도 부합하는 프로토타입 모델인 시티 엑스퍼트(City Expert)를 선보인다. 시티 엑스퍼트는 비틀(Beatle)에도 장착되었던 박서(Boxer 엔진)을 능가하는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서는 고연비와 친환경적인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골프 블루모션을 비롯해 폭스바겐 블루모션(BlueMotion)의 새로운 모델들 총 6가지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연료소비가 가장 낮은 모델로 입증된 모델에만 붙이는, 일종의 품질 보증 지표가 되고 있는 ´블루모션´ 모델들은 효율성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자동차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폴로 블루모션(26.3km/l, CO2 배출 기준 99g/km)과 파사트 블루모션(19.6km/l, CO2 배출 기준 136 g/km)은 단연 돋보이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으로 동급 차종 중 단연 돋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08년부터는 폭스바겐의 블루모션 라벨을 달린 총 9개의 모델이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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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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