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POST-IT 시대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조기 수출산업화 지원과 우수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를 위하여 2006년부터 개최된 BIO KOREA 제2회 행사가 한국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충청북도의 공동주최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개최되는 BIO KOREA 2007 행사는 해외 17개국 110개 기업을 포함 국내외 약 400개 업체가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해외참관인 1,000명이 본 행사에 참가하여 행사규모면에서 작년보다 20%이상 확대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가 될 전망이다.

232개 기업 364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에는 국내 대표적 제약사인 종근당, 한미약품, 증외제약을 비롯하여 LG생명과학, 세원셀론텍, 마크로젠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사가 행사 메인 스폰서로서 참여하며 스코틀랜드 개발청, 영국, 호주, 이스라엘 등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특히 금년행사에는 국내 18개 바이오클러스터 및 11개 지자체가 단체관을 구성,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 바이오 기술의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머크사 Ramesh Subrahmanian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총괄사장과 포천중문의대 김병수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해외연사 57명을 포함 150명 연사들의 심도 깊은 강연 및 토론도 이루어진다.

총 16개 트랙 5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산 인공장기 개발 현황, 천연신약물 개발전략, 차세대 미래 에너지원의 연구 동향과 전망 등이 소개되며 임상시험에서의 국제적 기준과 법규를 살펴보는 세미나도 열린다.

또한 바이오텍 기업의 사업화 추진 전략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열띈 토론의 장이 제공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 기업간의 상생의 전략이 논의되는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습득 뿐 아니라 네트워킹 구축에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세미나 내용은 www.bio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외 38개사를 포함 총 107개사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은 우리나라와 해외 바이오기업 사이의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연구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즈니스 포럼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기업 설명회와 상호 관심기업들이 1:1 미팅을 할 수 있는 파트너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일(목)과 14일(금) 양일간에 걸쳐 총 40개 기업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행사 문의 : BIO KOREA 2007 사무국
(6000-5058/5277, 2194-7213/7352 www.biokorea.org)




     [이지폴뉴스]   CMN 이정아기자   jysim@cm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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