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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꿀꺽한 20대 구속

김재협 기자l승인2018.07.08 11:43l수정2018.07.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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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는 인터넷 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노트북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23·무직)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 김씨의 혐의는 뭔가요?

=. 김씨는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및 장터 사이트 등지에서 120만원짜리 노트북을 80만원에 판매한다는 등의 허위 글을 올려 대금을 미리 입금받고 물품은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50명으로부터 2천6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그는 자신을 교묘하게 포장했다죠?

=. 그렇습니다. 그는 자신을 호텔 전무, 일본 교포 등 재력가라고 소개하면서 선물 받은 노트북·게임기가 많아 싸게 팔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 중에는 20대 대학생이 많았다"라며 "인터넷에서 물품을 거래할 때는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을 검색해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재협 기자  easypo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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