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남조선, 군사 쿠데타 내막 폭로에 충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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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남조선, 군사 쿠데타 내막 폭로에 충격 받아"
  • 장덕수 기자
  • 승인 2018.07.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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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촛불집회 당시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에 대해 "산천초목도 격노할 치떨리는 범죄흉계"라고 비난했습니다.

-. 이 매체는 15일 이런 제목의 논평을 내고 "지금 남조선에서는 지난해 3월 남조선군 기무사령부가 박근혜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군사 쿠데타를 계획하였던 내막이 폭로되어 커다란 충격과 사회적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죠?

=. 이 매체는 그러면서 "이번 음모가 실행되었더라면 남조선 전역에서 끔찍한 유혈참극이 빚어지고 남녘땅 전체가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우리민족끼리'는 또한 보수 정당이 기무사와 이번 문건의 내용을 비호·두둔하고 있다면서 "공범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고 민심의 강력한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발악"이라고 비난했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그간 북한 매체들이 촛불집회 당시 작성된 계엄령 문건에 대해 기무사의 해체를 주장하는 남한 언론·단체의 주장을 소개한 적은 있지만, 이와 관련해 북한의 입장이 담긴 논평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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