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과일주스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는 대표 과일주스 제품인 '수박주스'가 400만 잔 넘게 팔렸다고 27일 밝혔다면서요?

=. 쥬씨는 "수박주스는 출시 초기 하루 2만 잔 가량 팔리다가 날이 더워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하루 4만 잔이 팔리더니 이달 폭염이 시작되면서 일 판매량이 5만 잔 가까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수박주스는 지난해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다죠?

=. 네, 그렇습니다. 수박주스는 지난해에도 500만 잔 넘게 팔리며 가맹점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아울러 쥬씨는 이번 폭염으로 이달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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