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스펙트럼'의 멤버 김동윤(20)이 27일 돌연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들이 부검을 결정했다.

스펙트럼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가족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스펙트럼 공식 인스타그램

김동윤은 사망 전날인 지난 26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고,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온라인에서는 김동윤의 사망원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졌다.

김동윤은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지난 5월 7인조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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