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경찰서는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 A씨의 혐의는 뭔가요?

=. 무직인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께 의령군 한 식당 앞에 문이 열린채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등 71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여러 차례 금품을 가져갔다죠?

=. 네, 맞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그는 올해 함안과 의령에서 약 8차례에 걸쳐 금품을 가져갔습니다.

-. A씨는 같은 혐의로 복역하다 지난해 5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A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출소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 구속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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