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호동 소속사 SM C&C는 10일 “강호동의 부친께서 금일 오전 6시 30분 별세했다”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하게 치르려고 한다”며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SM C&C

강호동은 tvN '신서유기5' 촬영으로 일본에 머무르던 중에 부친상 비보를 접했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강호동은 지난 1993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국민MC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JTBC '한끼줍쇼', '아는 형님', tvN '대탈출'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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