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아시아 15개국 청년을 초청해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스포츠를 체험해보는 '2018 공공외교 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 네팔 유일의 알파인스키 국가대표인 사팔 람 슈레타, 파키스탄 스키 유망주 타리크 이잠, 필리핀 쇼트트랙 국가대표 주장 안나 크루즈 등 각국 동계스포츠 선수와 유학생·한국 학생 등 28명이 참가한다고요?

=. 이들은 26일부터 31일까지 평창과 강릉의 동계올림픽 시설과 국가대표 훈련 캠프를 견학하고 올림픽 종목인 컬링 체험에 나섭니다.

-. 평창올림픽의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의 미팅 및 한식·한복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죠?

=. 네, 그렇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각국 청년들에게 한국 사회·문화를 소개하고 청년 간 교류를 통해 국제 감각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한 캠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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