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그래미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그래미 측은 2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래미 뮤지엄에서 내달 11일 방탄소년단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BTS)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미 공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예술 감독 스콧 골드만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200여 명의 팬들이 관람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참석하는 행사의 해당 티켓은 이미 전석이 매진된 상태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행사에서 새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LOVE YOURSELF 結 'Answer')'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래미 측은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예술적 목표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공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