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내달 용두공원에서 모두 4차례 걸쳐 국악놀이터 'the 채움'이 마련하는 '2018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습니다.
-. '영동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공연은 7월 이후 벌써 6차례 진행됐다면서요?
=. 네, 9월에는 첫째와 둘째 주말과 휴일 오후 6시부터 무대가 열립니다.
-. 군은 이 공원 안에 음악에 맞춰 경쾌하게 물줄기를 내뿜는 음악분수도 가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죠?
=. 그렇습니다. 지난달에는 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영화음악 별빛 콘서트, 영동 음악동호회 페스티벌 등도 열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해진 뒤 시민들이 공원에 나와 가을 정취를 즐기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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