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3주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 인상이 가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농축산물 가격 인상이 추석 기간 가족 외식 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전반기 내내 이상 기후로 인해 전 지구적으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한국은 봄철 이상저온 현상, 여름철 살인 폭염, 태풍 솔릭 등의 여파로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김동현 창업 디렉터는 “추석 물가가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가족이 모이는 추석 가족 모임이 안에서 밖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과 가격 변동 없는 외식업체들이 성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은 질 좋은 차돌박이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소비자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사로잡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다. 차돌박이, 부채살, 특수안창, 이차돌 꽃갈비살, 마약육회와 같은 소고기 특수 메뉴 5종을 선보이고 있는 이차돌은 특히 차돌박이를 1인분에 6900원(150g)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추석 농축산물 값이 요동치는 가운데 대가족이 집에서 고기를 요리해 먹는 것도 가격 부담이 되고, 외식비는 더더욱 부담이 되는 상황에 이차돌은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이차돌이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차돌박이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데는 ‘원가보장제’의 힘이 크다. 이차돌은1년 단위로 업체와 계약하여 유통경로가 정확한 프라임급 블랙앵거스 소고기를 1년 동안 가격변동 없이 제공하는 ‘원가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과 태풍 등으로 널뛰는 농축산물 가격 폭등에 매장이 영향을 받지 않으니 소비자들에게도 안정적으로 저렴하고 질 좋은 차돌박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차돌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돼지고기와 소고기 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며 “이런 때일수록 이차돌의 원가보장제로 인해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이 행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