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대정부질문을 합니다.

-.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문재인정부 들어 추진 중인 적폐청산과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개헌, 선거제도 개편 등 국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여야간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고요?

=. 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박광온·박홍근·최인호·금태섭 의원이, 자유한국당은 김무성·주호영·김태흠·정용기·윤한홍 의원이 질의합니다.

-. 바른미래당에서는 오신환·이태규 의원이 질문자로 선정됐다죠?

=. 네, 그렇습니다. 또한 국회는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앞서 여야는 13∼14일과 17∼18일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시기(18∼20일)와 겹치는 대정부질문의 일정 연기를 제안한 상태이며,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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