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야외운동에 제동이 걸리는 인구가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집에서 열량을 제한 해 먹는 이들이 ‘닭가슴살’을 애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가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보다 나쁠 때가 더 많았다. 알이 추워질수록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이 영향을 미치며 세력이 주춤할 때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순간적으로 유입되어 역전층이 형성돼 먼지를 한곳에 가두기 때문이다.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뇌질환을 일으키는 미세먼지로 인해 가을 야외활동에 제한을 받는 이들은 닭가슴살을 이용해 건강과 몸 관리를 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시중에 존재하는 수많은 닭가슴살 브랜드 중 요즘 ‘홈트족’과 다이어터들에게 SNS 상에서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코어닭’이다. 경희대학교 운동영양학과 연구진과 연구개발(R&D)를 통해 다이어터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코어닭’은 직영 농장에서 키운 육계를 직접 도축해 닭가슴살 제품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항생제를 배제해 안심 먹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코어닭은 닭가슴살 소시지, 통 닭가슴살, 닭가슴살 큐브,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추맛, 깻잎맛, 프랑크맛 등 다양한 맛을 출시했다. 코어닭 관계자는 “가을이 다가 오면서 제품 소비량도 점차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폭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신제품 역시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