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공동주최로 9월 19일 열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회장 홍경준)와 공동주최로 제28차 고령사회전문가포럼 '노인빈곤에 대응하는 노인일자리 과제와 전략'을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합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나, 노후소득보장제도 미흡 등으로 노인 빈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바로 보고, 보다 나은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이 기획되었습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인회 교수가 '한국의 노인빈곤 변화추이와 노인일자리 과제'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발표에서는 지난 20년간의 노인빈곤 추세와 원인을 짚어보고, 노인빈곤 감소를 위한 정부의 역할 및 노인일자리 사업을 점검합니다. 

2부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전병욱 교수의 '노인일자리 과제를 위한 EITC의 적극적 개편 및 대응방안'발표가 이어집니다.

발표에서는 근로장려제세 (earned income tax credit, EITC)의 구체적 시행과 관련해, 고령층의 고용확대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는 개편방안에 대해 토론합니다. 

현재 근로장려제세는 저소득계층의 고용 확대 및 근로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 EITC(근로장려세제,earned income tax credit, EITC) 일정액 이하의 저소득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하여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 소득을 지원하는 근로 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입니다. 

포럼에 대한 기타 문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 031-8035-7517로 하면 됩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빈곤 등의 문제를 사회 복지제도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에 대한 준비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포럼이 추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홍경준 회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의 노인 빈곤현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고령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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