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카페띠아모’, ‘닥터스튜어트’, ‘콩불’, ‘순남시래기’ 제공>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차세대웰빙’이 각광 받는 시대가 되었다.

 

건강한 삶에 대한 지향에서 시작된 웰빙 열풍을 기점으로 소비형태의 주체가 ‘나 자신’이 된지 오래다. 과거에는 몸에만 좋다면 맛이 떨어져도 먹는다는 생각이 웰빙을 대변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건강한 삶과 만족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소비 형태가 늘어가면서 최근에는 건강은 물론 맛까지 챙기는 ‘차세대웰빙’이 떠오르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띠아모’의 주력 메뉴인 ‘젤라또’는 신선한 재료와 성분은 물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입맛으로 인기를 얻었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띠아모의 젤라또는 신선한 과일과 우유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천연농축원료를 사용하여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당도와 유지방이 현저하게 낮다. 이렇게 만들어진 젤라또는 제조 72시간 이후에는 전량이 폐기되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다이어트 여성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닥터스튜어트’는 깊고 진한 향과 풍미는 물론 약효까지 가진 차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모든 제품은 허브에서 성능과 약효가 뛰어난 부분을 추출하고 최고 품질의 에센셜오일을 함유한다. 각각의 허브가 가진 효능을 이용한 닥터스튜어트는 코셔식품인증까지 받으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 받았다. 잎을 직접 우리는 잎차 형식이 아니라 티백 제품으로 편리성을 더했는데도 이 같은 뛰어난 맛과 효능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콩나물과 불고기의 조합 ‘콩불’은 특허 받은 의성 흑나물 콩나물을 이용한 웰빙 불고기를 선보인다. 의성 흑나물 콩나물은 칼로리는 낮추고 식이섬유를 높여 포만감을 높인다.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이 콩불에서는 걱정 없이 맛있는 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이유다. 기본적으로 달콤한 소스가 더해진 고기와 콩나물의 푸짐한 조화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합리성까지 높였다. 간단한 술안주는 물론 건강한 한 끼 식사에도 최적화 된 음식으로 인정 받고 있다.

 

건강한 자연밥상 ‘순남시래기’는 가장 서민적인 음식이었던 시래기로 보약 같은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부드러운 시래기 국밥은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해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3대를 이어온 순남시래기는 전북향토제전에서 60년 이상 된 그 맛을 인정받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청정지역, 강원도 양구에서 자란 시래기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천연재료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한다. 건강하고 깊은 국물 맛에 시래기가 낯선 젊은 세대들의 기력보충을 위한 방문율도 높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며 “이제는 입에도 달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음식들이 주목 받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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